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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CT(Patent Cooperation Treaty; 특허협력조약)는 전세계적으로 외국출원이 해마다 증가하고 그 절반 정도가 우선권주장을 수반한 외국출원이라는 점에서 동일발명에 대한 중복출원 및 중복심사로 인해 야기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출원절차를 국제적으로 통일하고 효율화하기 위하여 1978. 1. 24. 발효된 조약으로, 우리 나라는 1984. 5. 10. 36번째로 가입하였으며 2017년 현재 가입국이 총 152개국에 이르고 있습니다.
 
  1국제단계에서는 출원인에 의한 수리관청(특허청)에 대한 국제출원, 그 출원에 대한 수리관청의 방식심사 및 처리, 국제조사기관에 의한 국제조사보고서의 작성, 국제사무국에 의한 국제공개, 국제예비심사기관에 의한 국제예비심사보고서의 작성, 출원인의 보정 등이 행해집니다.
   
 
   
 
(1)국제출원
  국문 또는 영문 등으로 작성된 명세서와 영문 국제출원서를 수리관청(특허청)에 제출함으로써 국제단계가 시작되며, 출원시에 수수료 납부서를 제출하고 납부자 번호를 수령하여 다음날 국고수납대행처에 수수료를 납부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국내에 이미 출원된 특허 또는 실용신안을 기초로 우선권을 주장하여 출원하고자 하는 경우 국내에 출원된 특허 또는 실용신안 출원일로부터 1년 이내에 출원하여만 우선권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국제출원서의 제출로써 국제출원일에 조약에 구속되는 모든 체약국을 지정하는 효과가 있으며, 조약에 의하여 출원인이 자국특허청(수리관청)에 국제출원을 한 날에 이들 지정국특허청(지정관청)에 대해서도 동일한 특허출원을 한 것으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어도 2009. 1. 1.부터 국제출원 언어로 사용할 수 있으므로 한국어로 국제출원서, 명세서, 청구범위 등을 제출할 수 있으며, 이 경우 국제사무국은 한국어로 국제공개를 합니다.
당소에 PCT 국제출원 의뢰시 사건위임 후 명세서의 작성과 검토, 수정 후 출원이 이루어지기까지는 국문 출원시 입금 후 1~3주 내외가 소요됩니다.
 
(2)방식심사
  1출원 주체, 법령이 정한 방식 요건 등 절차의 흠결 유무를 심사하는 것으로, 수리관청은 방식심사 결과 이상이 없으면 국제출원일을 인정합니다. 수리관청의 국제출원일 인정은 모든 지정국에 정규의 국내출원이 제출된 것과 동일한 효과를 갖습니다.
 
(3)국제출원의 국제사무국 및 국제조사기관으로의송부
  1수리관청은 국제출원일이 인정된 국제출원에 대하여 기록원본을 우선일로부터 13개월이 경과하기 전 5일 이내에 국제사무국에 도달하도록 송부하고, 조사용 사본은 관할 국제조사기관에 송부합니다.
 
(4)국제공개
  1국제공개는 출원 후 우선일로부터 18개월이 경과한 후 모든 출원에 대하여 그 내용을 강제적으로 공개하고 여기에 일정한 법률적 보호를 부여하는 제도이며, 신청에 의한 조기공개도 가능합니다.
 
(5)국제조사와 국제예비심사
  ① 국제조사란 국제출원된 발명에 관련된 선행기술을 조사하여 발명의 단일성과 신규성, 진보성 및 산업상이용가능성의 특허성에 대한 판단을 행하는 것으로 그 결과를 국제조사보고서와 함께 국제조사기관의 견해서로 작성하여 출원인 및 국제사무국에 송부합니다. 이 국제조사보고서는 지정국에 대한 국내단계진입 출원절차를 진행하기 전에 출원인에게 관련 선행기술의 존재여부와 특허성에 대한 국제조사기관의 판단을 미리 알려주어 절차진행의 계속여부를 결정하는데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으나, 출원인이나 지정관청을 구속하는 효과는 없으며 조사결과와 특허성 판단이 정밀하지 않은 경우가 있기 때문에 최종적인 특허여부는 해당 지정국 특허청에서 심사를 받아보아야 합니다.
국제조사기관으로는 한국 특허청과 오스트리아, 호주 및 일본 특허청 중에서 택일할 수 있으며, 국제조사기관은 조사용 사본이 송부된 날로부터 3개월 또는 우선일로부터 9개월 중 늦게 만료되는 날까지 보고서 및 국제조사기관의 견해서를 작성하여 출원인 및 국제사무국에 송부합니다.

② 국제예비심사는 출원인의 임의선택 절차로서, 국제조사보고서(또는 부작성선언서) 및 견해서를 출원인에게 송부한 날부터 3월 또는 우선일로부터 22월 중 늦게 만료하는 날 이전에 청구할 수 있고, 청구범위에 기재된 발명의 특허성(patentability), 즉 신규성(novelty), 진보성(inventive step) 및 산업상 이용가능성(industrial applicability)에 관하여 심사한 후, 그에 대한 ‘예비적이고 비구속적인 판단(preliminary and non-binding opinion)’을 내리고, 이를 보고서로 작성하여 출원인 및 국제사무국에 송부합니다.
국제예비심사결과 특허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되더라도 이것이 지정국에서의 특허성에 대한 최종적인 판단이 되는 것은 아니나, 출원인은 국제예비심사보고서를 검토하여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되면 이후 국내단계 절차를 포기함으로써 출원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또한 출원인은 국제예비심사보고서 작성 개시 전까지 ‘명세서, 청구의 범위 또는 도면’에 대하여 최초 국제출원서에 기재된 범위 내에서 보정을 할 수 있습니다.
 
  출원인은 국제조사보고서 또는 국제예비심사보고서 등을 토대로 각 지정국에서의 국내단계 진입여부를 결정하며, 출원인은 국내단계 진입을 결정한 지정국에 대하여 국내서면제출기한(우리나라와 유럽, 러시아, 오스트레일리아 등은 우선일로부터 31개월, 미국, 중국, 일본, 캐나다 등의 경우는 30개월) 이내에 국제출원의 번역문 제출, 수수료 납부, 대리인 선임 등 지정국의 국내법에 따른 국내 출원절차를 밟아야 하며, 다만,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등의 경우는 번역문제출을 일정기간 연장할 수 있는 제도가 있습니다. 각 지정국은 번역문을 기초로 심사를 진행하며, 국내서면제출기한 내에 번역문을 제출하지 않으면 당해 출원은 취하 간주됩니다.
 
  PCT 국제출원과 개별국에 대한 일반 해외출원 절차를 도표로 비교하여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이상과 같이, PCT 국제출원은 하나의 출원으로서 여러 나라에 정규의 출원을 한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고, 일반 해외출원의 경우에는 조약우선권주장을 하려면 국내 최초출원 후 12개월 내에 해외출원 절차를 밟아야 하나, PCT 국제출원은 각 지정국의 국내단계에 진입하기 전까지 최대 31개월(2년 7개월. 우리나라와 유럽, 러시아, 오스트레일리아 등. 미국, 중국, 일본, 캐나다 등의 경우는 30개월)의 시간을 확보하면서 국제조사 및 국제예비심사 결과를 받아보고, 해당 발명의 사업성 등을 판단하여 국내단계 진입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는 점에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 개별국 해외출원과 달리 PCT 국제출원 절차에는 별도의 비용이 소요되는 만큼 출원하고자 하는 국가의 수에 따라 개별 국가에 대한 직접 출원과 PCT 출원의 장단점을 살펴 적절한 절차를 선택할 필요가 있습니다.